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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만난고양이

2019년 4월 방배1동 카페 고양이

자세히 보면 침을 흘리고 있다, 나이를 먹어서일까 낮잠을 자고 있어서 그런걸까, 이렇게 죽 늘어진 침을 하고 있는 고양이는 처음이다.
커피는 맛 없는데 빙수가 맛있었던 카페 앞에서 종종 보는 아이인데, 졸리지 않을 때 만나면 몸을 만지게 해준다. 그러다 승질 나면 솜방망이로 한대 툭 치고 제 갈길 가버리지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