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배 4동 재개발 구역의 고양이다.
3년 전부터 저 자리는 이 구역의 사는 아이들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급식소 (운영하시는 캣맘님이 있으시다.)로 자리 잡혀 있는 걸 보아 왔는데, 언젠가 이쪽으로 산책을 오다가 일대가 재개발을 하느라 모두 다 이사를 나가고 폐허가 된 모습이었다.
캣맘님이 여전히 아이들을 돌보는지 밥을 먹으러 온 아이 하나를 마주쳤다. 볼링장 앞에서 사람들이 우우우 모여 있고, 그 앞에서 고양이는 또 사람(나)를 만나 갈 길을 잃었다.
3년 전부터 저 자리는 이 구역의 사는 아이들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급식소 (운영하시는 캣맘님이 있으시다.)로 자리 잡혀 있는 걸 보아 왔는데, 언젠가 이쪽으로 산책을 오다가 일대가 재개발을 하느라 모두 다 이사를 나가고 폐허가 된 모습이었다.
캣맘님이 여전히 아이들을 돌보는지 밥을 먹으러 온 아이 하나를 마주쳤다. 볼링장 앞에서 사람들이 우우우 모여 있고, 그 앞에서 고양이는 또 사람(나)를 만나 갈 길을 잃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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